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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경현 / 금륜산업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택시가 없다. 알고봤더니, 진짜 택시가 없었네요.
정확히는 줄었단 건데 이유가 뭔지. 실제로 "이제 운행 안 하겠다" 휴업을 선언한 택시회사 대표의 속사정을 들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의 뉴핵관, 부산에서 택시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김경현 대표 연결하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김경현]
안녕하십니까?
연결 감사합니다. 일단 다음 달부터 휴업을 하기로 결정하셨다고 들었어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렇게 들었거든요. 어떤 배경이 있는 건가요?
[김경현]
먼저 심야 시간 택시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부득이하게 휴업을 하게 되어서 시민분들께 불편을 드린 부분은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는 1978년도에 택시업을 시작하고 현재까지 택시업을 해오고 있는데 이렇게 어려운 적이 없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로 밤 9시 이후 영업 활동이 제한이 되자 승객들은 감소하고 자연히 택시 수입도 감소하게 되자 많은 기사분들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다가 LPG 가격 상승,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해서 지난 저희 3년간에 저희가 적자가 약 18억 원 정도가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지금 현재 상황을 설명을 드리자면 택시 한 대를 가동하면 한 대당 월 100만 원의 손실이 발상하고 있어서 부득이하게 택시 운행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1978년부터 택시업을 했는데 이렇게 힘든 적은 없었다.
승객도 줄고 기사분들도 줄고 이런 어려운 상황을 말씀하셨는데 자세히 얘기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아직 운영은 하고 계신 상황인데 하지만 차고지에 택시가 많이 서 있다고요? 어떻습니까?
[김경현]
현재 저희 회사 사정을 설명을 드리자면 저희 회사는 총 191대의 택시를 보유하고 있는데 현재 가동하고 있는 택시는 70대 정도고 가동률이 약 37%뿐이 안 됩니다.
택시가 택시회사를 운영하려면 가동률이 최소한 80% 이상은 돼야 되는데 현재는 정상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이 되고, 그렇다고 단지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기사분들을 채용을 했다가는... (중략)
YTN 김경현 (sm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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